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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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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광전 리더스 인포> 제82호 : 광주 시민들은 문화와 문화도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738
첨부파일 [보도자료] 광전리더스 Info 82호_광주시민들은문화와문화도시를어떻게인식하고 있는가.hwp (27.5K) [20] DATE : 2018-01-29 16:20:19
문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 문화전당의 효과 도시 확산 기대
<광전리더스 Info> 82광주 시민들은 문화와 문화도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14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시민들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목적이 지역 활성화라는 경제적 효과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지난 8일 발간된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성수) 김기곤 책임연구위원의 <광전리더스 Info> “광주 시민들은 문화와 문화도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를 통해 보면, 광주시민들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지향해야 할 목표에 대해서 지역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문화중심도시’(37.3%)를 가장 높게 꼽았다. 다음으로사람이 중심이 되는 문화중심도시’(21.2%), ‘민주와 인권이 중심이 되는 문화중심도시’(18.4%), ‘아시아 문화 연구와 교류의 문화중심도시’(15.1%) 등 순이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이 201711월 광주 시민 8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광주시민 인식조사에 근거한 것이다. 김 연구위원은 이 조사를 토대로 문화와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몇 가지를 의미를 분석했다.
김 연구위원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주요 목적을 지역 활성화로 생각하는 것은 사업의 초기 단계인 2005년 조사(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운영전략 연구에서 광주 시민 1000명 대상 조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 결과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내용을 실질화해야 하는 과정에서 유념해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문화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다양한 생활양식문화산업과 문화상품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005년에 비해 현격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보면 광주시민들은 문화를 일상의 생활측면에서 인식하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으며, 문화가 더 많은 경제적 효과를 만들어 낼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 2년을 넘기면서, 시민들은 문화전당을 광주 대표 문화공간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에 대한 질문에는 43.6%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꼽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광주비엔날레관 35.9%, 충장로 20.7%, 문화예술회관 20.2%. 예술의 거리 15.1%. 유스퀘어 문화관(10.5%)이 뒤를 이었다.
김 연구위원은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문화전당의 방문 경험이 주로 20대에 집중되어 있으며, 문화전당에 대한 선호 의식이 동구 주민, 고소득자, 고학력자, 문화향유수준이 높은 시민 등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문화전당이 광주 시민의 보편적인 문화공간이 되었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특히 응답자의 59.4%가 문화전당을 방문한 경험이 있지만, 이들은 주로 거리공연 공간, 산책 공간’, ‘하늘마당’, ‘민주광장등 지상에 있는 공간을 주로 찾고 있으며, 어린이문화원 등 지하에 위치한 5개원의 방문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문화전당의 지하공간은 창조, 연구, 교류, 교육 등 문화전당의 전문 기능이 실현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개관 3년째를 맞는 문화전당이 운영 활성화를 위해 주목해야 할 지점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위원은 문화전당에 대한 광주시민들의 평가는 전반적으로 우호적이고 긍정적인 반면에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인지도나 광주 문화도시 형성에 대한 기여도 등으로 보았을 때 여전히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았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경우, 문화전당 개관 및 운영 이 외에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이라는 주요 과제가 미진하게 추진되었기 때문에 시민들이 조성사업을 가시적으로 인지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위원은 앞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전당과 재조정된 5대 문화권 사업의 활성화에 역점을 두어야 하며, 특히 문화전당이 다양한 창제작 기반을 갖추어 문화전당의 효과가 도시 전체로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