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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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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광전 리더스 인포> 제92호 : 문화예술을 활용한 섬 재생사례 연구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52
첨부파일 [보도자료] 광전리더스 INFO 제92호_섬 재생.hwp (29.0K) [13] DATE : 2018-05-08 11:32:03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시즌 2 준비해야
광전연,광전리더스 INFO문화예술을 활용한 섬 재생사례 연구에서 제안
 
문화예술을 접목한 섬 재생을 민선 7기 섬정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성수) 김 준 책임연구위원은 <광전리더스 INFO>‘문화예술을 활용한 섬 재생 사례연구에서 민선6가고 싶은 섬 가꾸기후속 시책사업으로 문화예술을 접목한 섬재생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일본 예술의 섬 나오시마사례를 제시했다.
그 동안 지역재생은 구도심이나 산업유산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차원에서 진행되었지만 이제 민간은 물론 공공영역에서도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는 섬을 대상으로 섬 재생 프로젝트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 다도해 세도내해에 위치한 나오시마는 제염업과 제철업의 중심으로 한때 호황을 누렸지만 사양산업으로 전락하고, 바다 생태계도 크게 훼손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 섬 내 지도자를 중심으로 섬 재생을 위한 부단한 노력은 일본 교육출판기업 후쿠다케그룹을 감동시켰고, 베네세 회사는 공공투자가 지역은 물론 기업도 살릴 수 있다는 새로운 기업윤리로 섬 재생에 투자했다.
모든 계획을 투명하게 주민에게 설명하고, 마을, 선착장 등 공공영역에 먼저 투자해 주민참여를 이끌어내고, 국내외 최고의 예술인을 초청해 섬과 섬주민을 배려하는 작품을 만들도록 지원했다. 그리고 나오시마 인근 작은 섬들도 문화와 예술을 기반으로 미술관을 만들어 예술의 섬 네트워크를 구축해 3년마다 예술가를 초청해 섬 예술 축제인 국제미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일본 국내는 물론 유럽 등 해외 여행객들이 방문하기 시작하면서 3천명이 사는 작은 섬이 연 30만 명이 찾는 섬여행지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배편, 섬내 교통, 숙박시설 등이 정비되면서 여행객만 아니라 섬주민의 섬살이가 향상되고 자존감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관련해 김준 책임연구위원은 민선6기의 가고 싶은 섬 가꾸기후속사업으로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주민참여형 섬 재생사업을 추진하자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가와 기획가가 참여해 가능성이 있는 섬을 조사하고 기업과 행정이 결합한 공공투자와 주민참여가 결합된 섬재생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즉 민선 7기의 섬정책으로 중앙정부나 지자체의 공모사업만 아니라 민간기업이 전라남도 공공부문에 투자할 수 있도록 방안을 찾아내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민간영역의 섬 재생 투자는 기존의 기업이윤 투자방식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 영역 전문가들이 기획하고 행정이 지원하며 주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방문객 수나 주민소득으로 지표화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생활, 섬마을의 지속, 바다생태계의 회복 등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국립공원구역, 해양보호구역, 수자원보호구역, 천연기념물 등 지금까지 규제로만 인식되어온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로 재해석해내는 일이 필요하다.
섬재생가고 싶은 섬공모와 달리 전문가들이 자원을 조사하고 선정하며, 해당 섬과 관련이 있는 기업을 공공영역에 투자하도록 제안하고 설득하고, 그리고 주민참여를 이끌어내는 가고싶은섬 가꾸기시즌 2 방식으로 접근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미 가고 싶은 섬 선정 지역을 통합관리하고 지원할 시군 주도의 섬지원센터의 설립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