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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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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광전 리더스 Info> 제104호 : 광주전남 읍성(邑城)의 현황과 활용방안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24
첨부파일 [보도자료] 광전리더스 INFO_광주전남 읍성(邑城)의 현황과 활용방안(김만호).hwp (29.5K) [8] DATE : 2018-08-02 16:15:10
광주전남 소재 읍성(邑城)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하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읍성에 새롭게 주목할 필요 있음
광전연,광전 리더스 Info광주전남 읍성(邑城)의 현황과 활용방안발간
 
읍성(邑城)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축적된 독립적 역사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읍성은 지역의 사정에 따라 크기와 모양이 달라 경관적 측면에서 보더라도 지역별로 차별성을 갖는다. 또한 읍성은 군사행정생활을 목적으로 설계된 공간이므로 해당 지역의 역사 전반을 품고 있다. 대부분의 읍성이 500~600년 정도의 역사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현재 남아 있는 읍성의 성문, 성벽, 관아건물 등은 역사도시라는 지역의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성수) 김만호 연구위원은 <광전 리더스 Info> ‘광주전남 읍성(邑城)의 현황과 활용방안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읍성을 광주전남의 새로운 관광활성화 콘텐츠로 활용하자고 주장했다.
김 연구위원은 광주전남에 소재한 전통 읍성 15곳을 현장 조사한 후, 이를 문화재의 지정여부와 현재의 보존 상태에 따라 국가지정문화재(사적), 도지정문화재(전라남도 기념물), 도지사가 지정한 문화재자료, 성벽을 일부 보존복원해 놓은 읍성, 흔적이 거의 없는 읍성 5가지로 분류했다.
국가지정문화재(사적)는 낙안읍성과 나주읍성이 해당되며, 도지정문화재(전라남도 기념물)는 고흥읍성(흥양현읍성)과 강진읍성이다. 도지사가 지정한 문화재자료는 광주읍성(광주읍성유허)와 진도읍성이 해당되며, 문화재는 아니지만 성벽을 일부 보존복원해 놓은 읍성으로는 보성읍성, 순천읍성(순천부읍성), 영광읍성, 영암읍성, 장흥읍성, 해남읍성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는 흔적이 거의 없는 읍성인데 광양읍성, 구례읍성, 무안읍성이 있다. 이렇듯 문화재 지정여부 및 지자체의 관심도에 따라 15개 읍성의 현재 상태는 차이가 컸다.
김 연구위원은 읍성 활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는데, 지역별 읍성의 상황에 맞게 지자체가 단계별로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단계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인 것으로 철저한 기초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표조사나 발굴조사를 통해 광주전남 읍성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동시에 과거 읍성의 윤곽을 현재의 지도 위에 표시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또한 이와 함께 읍성과 관련된 인물사건사진 등 다양하게 자료를 수집해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로 제시한 것은 표시하고 기억하기. 읍성의 성문(城門)이나 주요 관아건물 터에 표지석을 세우고 설명문을 첨부하여 읍성의 역사를 표시하고 기억하는 단계이다. 또한 성벽이 있었던 자리나 도로의 벽면에 그 흔적을 표시하고 이를 활용해 읍성둘레길을 조성하는 방안도 있다. 덧붙여 소규모 유물전시관이나 역사자료관을 건립하여 읍성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전시해 알릴 필요가 있다.
세 번째로 실제로 읍성을 정비하고 복원하는 단계이다. 낙안읍성이나 나주읍성의 경우 읍성의 원형을 복원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또한 최근에는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하여 읍성을 복원하거나 이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나주읍성순천읍성광양읍성이 여기에 해당한다. 또한 진도읍성, 고흥읍성, 보성읍성처럼 성벽의 일부를 정비복원하여 공원화한 사례도 참고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복원이 힘든 지역의 경우, 광주의 사례 즉, 광주폴리이나 사이버광주읍성처럼 다양한 방식의 활용방안을 모색할 수도 있다.
현실적으로 모든 지역에서 읍성이나 성벽을 복원할 수는 없기 때문에, 우선 문루(門樓)나 주요 관아건물 등을 복원하되 이를 정원화하여 매력적인 역사 공간으로 창출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읍성공간은 주민들의 편의시설과 새로운 관광자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콘텐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만호 연구위원은 최근에는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연계해 읍성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방안이 주목된다. 현재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나주읍성, 순천읍성, 광양읍성의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오롯이 담고 있는 읍성은 광주전남의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역사문화 콘텐츠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